한국미용학회는 지난 12일 제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55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강하고 행복한 웰에이징(SPOTLIGHT ON WELL-AGING)’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공식행사와 사전 녹화한 구두논문 발표 영상 등은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했다.

유현주(원광보건대 교수) 회장은 “우리 학회의 목표를 시대정신을 반영한 훈훈하고 무난한 동행으로 제시한다”며 “모두 합심해 한마음, 한뜻으로 행할 때 무엇이든 이룰 수 있고, 아름다운 향기로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제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유 회장은 제14대 회장을 역임한 최영순 고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최영순 고문은 유 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5대 유현주 회장의 임기는 지난 1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또 수석부회장은 한명숙 동주대학교 교수가, 부회장은 김해남 마산대학교 교수가 각각 역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