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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미래사회, 미용인 역할 커진다" 한국미용학회, 제49회 하계 학술대회 성료

 “미래사회, 미용인 역할 커진다”

한국미용학회, 제49회 하계 학술대회 성료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6-11 오후 4:02:55]


    한국미용학회는 지난 9일 대천파레브호텔에서 제49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CMN 심재영 기자] “미래 사회에는 미용인의 역할이 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향후 10년 내 미용산업과 같은 창의적 산업은 지속 발전할 것이다. 현대인의 목표가 사회적 성취 추구에서 삶의 질 추구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미용학회(회장 류지원, 충남도립대 뷰티코디네이션과 교수)는 지난 9일 대천파레브호텔 연회장에서 충남 보령시와 CHOPHAIR 후원아래 ‘미래사회와 미용산업’을 주제로 제49회 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미용학회 류지원 회장

    류지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학술대회는 ‘미래사회와 미용산업’을 주제로 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뷰티산업이 어떻게 현실적으로 적응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원춘 보령시 부시장은 학회 조성태 고문(광주보건대 미용과학과 교수)이 대독한 축사에서 “향후 10년을 전망할 때 미용과 관련된 직종이 발전하리라는 조사결과가 있다. 현대인의 삶이 사회적 성취에서 삶의 질 추구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미용산업과 실버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많은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귀영 고문(신안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교수)도 축사에서 “한국미용학회는 92년 창립한 미용 분야 최초의 학회로 한국 미용산업 발전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으며, 연구재단에 등재돼 미용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영순 수석부회장(군장대 뷰티아트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는 3편의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동선 조인케어 대표는 ‘실버시대의 미용산업’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일본의 실버산업 현황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 대표에 따르면 고령화된 일본의 미용업계는 2015년 이용사법과 미용사법을 개정, 방문 미용실과 출장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고 이에 따라 복지미용전문 업체가 등장, 각광을 받고 있다.


    이어서 특별강연에 나선 호남대학교 이문영 교수는 ‘VR 기술을 응용한 교육방법’을, 신한대학교 서수연 교수는 ‘뷰티 헬스 콘서트’를 각각 강연했다.


    유현주 원광보건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한명숙 동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 학술대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헤어미용 분야 변화 연구(문소희‧이재숙(광주여대 미용과학과)) ▲두피관리와 중년 탈모 남성의 자가 스트레스의 연관성(정기쁨‧정윤희‧정민수(동덕여대 보건향장학과)) ▲모녀 대상 메이크업 프로그램 교육 효과에 관한 연구(변채영‧장미숙(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라이프스타일디자인학과 뷰티디자인전공)) ▲지렁이 자가분해물이 한국인 탈색모발의 회색계열 염색에 미치는 영향(박정아‧조영재(건국대 대학원 생물공학과), 강상모(건국대 생물공학과)) 등 4편이 구두 발표됐다.


    포스터 논문은 ▲다중이용시설(찜질방) 이용 모발의 손상 예방 방안 연구(김은향‧조지훈(광주여대 일반대학원 미용과학과)) ▲마유를 함유한 샴푸조성물의 안전성 평가(송유나‧조지훈(광주여대 미용과학과)를 비롯한 40여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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