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8일 전주 라한호텔서 ··· 특별강연 및 논문발표 등 ‘성황’
한국미용학회(회장 유현주)가 지난 6월18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 57회 하계학술대회를 전주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유현주 회장은 “한국미용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30여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이 땀과 열정을 다해 좋은 논문을 꾸준하게 발표해준 덕분인데 오늘 코로나로 3년 만에 개최하는 학술대회라 더욱 뜻깊다”며 참석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백준흠 원광보건대학총장의 축사에 이어 30주년을 자축하는 케익커팅과 감사패 전달 등의 행사에 이어 원광대 남궁문 교수의 ‘산학연협력을 통한 대학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경쟁력 제고 방안’이라는 특강이 있었다.
소리애 그룹의 퓨전국악공연과 오찬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에서는 최에스더 교수가 좌장을 맡아 ‘헤어전문가가 자각하는 블랙컨슈머행동 측정도구 개발 연구’ 등 4편의 논문에 대한 열띤 학술토론 시간을 가졌다.
한국미용학회는 현재 7,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92년에 창립, 2009년 학회지가 미용계 최초 등재학술지로 선정, 지금까지 28권 2호 2,510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현재 전국 미용학과 350여명의 전임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전주 = 서영민 기자 ymseo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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